홍보영상도 많고, sns에도 유명해서 예약방법을 찾아보니 없더군요.

아침에 출발해서 8시반쯤 전화로 여쭤보고 안된다 하면 차를 돌릴 생각으로

전화 했더니 지난 주말에는 2시에 마감됐다며 예약은 따로 안되니

일단 와보라고 하셨습니다.(분명 멀리서간다 말씀 드렸음에도 와보라 하셨습니다)

길밀리면 조마조마 해가며 휴게소도 못 들리고 밥도 못 먹고 달려와 도착했는데

모든 타임이 오전에 마감됐다는 말만 하시더라구요.

취소표 예매라도 하겠다 하니 오전에 다녀가신분들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어이없는 대응을 해주셨구요.

기다렸다가 취소표라도 받는게 왜 형평성에 어긋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선착순으로만 접수를 해주고 취소가 나와도 인원을 채워넣지 않고...

다른지역에서 오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캠핑장 이용객이나 청도군민이 아니면 이용이 어렵다는 거네요?!"

라는 제 질문에는 "다른 지역분들도 많습니다." 라고 하시면

저희가 늦게 출발해서 그렇다는것 밖에는 안된다는건데

오전부터 4시간 5시간 가까운 시간을 써가며 달려온 저희가 바보가 된것 같더군요.

바로 눈앞에서 취소표가 발생되는걸 몇번을 봤지만 안된다는 말만 되풀이되고

농락당하는 기분이라 청도에 누가 간다그러면 말리고 싶어질 정도네요.

취소표에대한 대기표도 없고 멀리서 오는사람에대한 대비나 배려도 없고

정보를 본 제가 잘 못 한 기분을 지울 수 없습니다.

스카이트레일 관련한 불만사항을 어디서 받아주시는지 알 수 없어서 

여기에 남깁니다.

다른지역에서 가족들과 기분좋게 여행오는 마음으로 왔는데

기분상하고 화나고, 연휴 기분나쁘게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청도신화랑풍류마을입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에 관심가져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석 연휴 기간동안 불편을 드린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공공기관, 기업체, 청소년단체, 사회복지단체 등 수많은 체류형(숙박) 단체를 위한

연수, 워크숍, 수련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관광지입니다.

스카이트레일 또한 체류형 단체를 위한 극기 프로그램 제공 차원에서 조성한 콘텐츠입니다.

물론 청도신화랑풍류마을 관광 및 일반 방문목적의 고객님들을 위한 시설이기도 함으로,

이런 여건과 관련해 고객님이 스카이트레일 이용과 관련하여 불편하게 느끼신 사항들은

관리기관차원에서도 충분히 인지 중이며, 운용방식(온라인예약 및 결제, 현장발매 등)의 변화를 다각도로 모색중이라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정토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객님께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관련 문의사항은 054-370-7300으로 연락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